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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돌봄 정보

가족요양비 & 가족요양보호사 — 가족이 돌봐도 돈을 받는 두 가지 방법

by 스무일곱해 2026. 3. 10.

 

"내가 직접 부모님을 돌보고 있는데, 장기요양 혜택은 못 받나요?"

받을 수 있습니다. 방법이 두 가지인데,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오늘 확실히 정리해드릴게요.


1. 가족요양비 — 자격증 없이도 받을 수 있는 현금 급여

가족요양비는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수급자가 아래 특수 상황에 해당할 때, 가족이 직접 돌보는 대가로 나라에서 현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 가족요양비 지급 대상 — 이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합니다
① 도서·벽지 등 방문요양기관이 현저히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② 천재지변, 재난 등으로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
③ 감염병 등으로 장기요양기관 이용이 제한된 경우
④ 신체·정신·성격 등 특성상 가족이 돌봐야만 하는 경우 (수급자 본인 동의 필요)

 

 

지급 금액 월 188,000원 (2026년 기준, 정액)
요양보호사 자격증 불필요
지급 대상 장기요양 1~5등급 수급자의 가족
지급일 매월 15일
신청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 1577-1000)
 
💡 도서·벽지 기준이 뭔가요?
보건복지부 고시로 지정된 지역입니다. 해당 여부가 불확실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에 전화로 먼저 확인하세요.

2. 가족요양보호사 — 자격증 취득 후 받는 정식 급여

가족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재가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되어 부모님을 돌보고 정식 급여를 받는 방식입니다. 전국 어디서나 신청 가능하며 가족요양비보다 금액이 훨씬 높습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필요 (지역 교육원 취득, 약 240시간)
하루 최대 시간 60분 (동거 가족) / 90분 (일부 예외 적용)
월 최대 제공 횟수 20~31회 (시간 유형에 따라 다름)
60분 기준 월 급여 약 42만 원 (월 20일 기준, 세전)
90분 기준 월 급여 약 96만 원 (월 31일 기준, 세전)
실수령액 4대보험·센터 공제 후 위 금액보다 적음
소속 기관 지역 재가장기요양기관에 등록 필요

 

 

⚠️ 세전 금액입니다
위 급여는 세전(4대보험 공제 전) 금액입니다. 기관 수수료 및 4대보험 공제 후 실수령액은 이보다 적으니 기관에 미리 확인하세요.

 

 
📖 스무일곱해의 경험
저도 뒤늦게 이 제도를 알았습니다. 90분 기준이면 월 실수령 70만~80만 원 수준도 가능합니다. 가족이 돌본다면 꼭 검토해보세요.

3. 두 제도 한눈에 비교

구분가족요양비가족요양보호사

자격증 불필요 요양보호사 자격증 필요
적용 조건 도서·벽지·천재지변 등 특수상황 조건 없음 (전국)
월 급여 (세전) 188,000원 (정액) 42만~96만 원 (시간·횟수에 따라)
지급 방식 현금 (통장 입금) 기관 통해 급여 지급

4. 신청 방법

가족요양비 신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팩스·우편으로 신청합니다.

  • 장기요양인정서 (등급 결정 통보서)
  • 가족관계증명서
  • 통장 사본
  • 해당 사유 증빙 서류 (도서·벽지 거주 확인 등)

가족요양보호사 등록

  •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후 지역 재가장기요양기관에 등록
  • 기관을 통해 수급자(부모님) 담당 신청
  • 서비스 제공 후 기관이 공단에 청구 → 급여 지급
💡 어느 쪽이 유리한지 모르겠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에 전화해 거주지와 상황을 말씀하면 어떤 방식이 가능한지 안내해드립니다. 전화 한 통으로 확인하세요.

※ 본 글은 생활정보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급여 기준과 수가는 연도·기관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신청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 다음 편 예고: 치매 걱정된다면 당장 가야 할 곳이 있습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 6가지를 다음 편에서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