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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돌봄 정보

치매 부모님 혼자 두기 불안할 때 — 돌봄 공백 해결하는 5가지 방법

by 스무일곱해 2026. 4. 12.

 

낮에 일하러 가야 하는데, 치매가 있는 부모님을 혼자 두고 나오면 하루 종일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외출하면 어디 나가실까봐", "가스를 켜두실까봐", "넘어지실까봐."

 

이런 걱정을 하는 자녀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이 걱정은 당연한 거예요.

오늘은 치매 어르신을 혼자 두어야 하는 상황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방법 1 — 주야간보호센터 (데이케어) 이용

낮 동안 어르신이 센터에 가서 지내다가 저녁에 집에 돌아오는 방식이에요. 학교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장기요양등급이 있다면 국가 지원을 받아 이용료의 85%를 나라가 내줘요.

 

프로그램도 다양해서 인지 훈련, 노래, 미술, 체조 등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합니다.

차량 픽업 서비스가 있는 센터가 많아서 출퇴근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방법 2 —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

낮 시간대에 요양보호사가 집에 와 있도록 시간을 늘리는 방법이에요. 하루 3~6시간 돌봄을 받으면 출퇴근 시간 동안 어르신 옆에 누군가 있을 수 있어요.

등급이 있는 분이라면 월 한도 범위 안에서 시간을 조정해 이용 가능합니다.


방법 3 —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혼자 계실 때 응급 상황이 생기면 어떡하나 걱정되시죠?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가정에 응급 호출 장치와 화재·가스 감지기를 무료로 설치해 줘요. 응급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119에 연결됩니다. 만 65세 이상 독거 노인이나 취약 어르신이라면 신청 가능해요.


방법 4 — 스마트 기기 활용

요즘은 기술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많아졌어요.

 

가스 자동 차단기 — 일정 시간 이상 켜져 있으면 자동으로 잠김

실내 CCTV —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상황 확인

GPS 착용 기기 — 외출 시 위치 추적

AI 스피커 — 말 걸기, 낙상 감지 기능 포함된 제품도 있음

 

초기 비용이 들지만, 매일의 불안감을 생각하면 투자 가치가 있어요.


방법 5 — 단기보호 서비스 (일시 입소)

장기요양등급이 있는 어르신은 요양원에 단기간 입소하는 '단기보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출장이나 가족 행사 등 일시적으로 집을 비워야 할 때 유용합니다.

 

연간 최대 9일(1회당 9일 이내)까지 이용 가능하며, 비용은 일반 장기요양 서비스와 동일한 본인 15% 부담 방식이에요.


혼자 모든 걸 해결하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위 방법 중 하나라도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오늘 주민센터나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 먼저 전화해 보세요. 상담은 무료예요.